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키 웰즈 (문단 편집) === [[사이버펑크 2077]] === [include(틀:스포일러)] 처음부터 동료는 아니었고 V의 배경에 따라 다른 이유로 동료가 된다. 작중 V의 인생경로에 따라서 재키를 어떻게 만나는지가 달라지지만, 친해지는 과정을 짧게 담은 영상부터는 완전히 같다. * '''[[노마드 V]]''': 이 루트에서의 관계는 '''동업자'''. 나이트 시티 바깥에서 밀수업 동료로 만나 일을 위해 서로 주 경계를 넘게 된다. 노매드 출신이라 도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V와는 달리, 재키는 어느 정도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 초반부 V에게 도시의 특징을 많이 설명해준다. 이후 둘은 일을 의뢰했던 픽서가 일을 엉터리로 처리한 탓[* 물건 반입에 대한 정상적인 서류를 준비해놨어야 하는데, '''분실물 신고 서류'''를 가져다 놨다. 심지어 이걸 말도 안해줘서 V가 현장에서 현금을 준비해서 경비대를 구슬려야했다. 문제는 돈을 받은 놈이 돈을 받아놓고 기업에게 정보를 흘려버린 것.]에 소캘 주 국경수비대원들이 그들을 기업에 고발해버렸고, 결국 밀반입품이던 희귀종 이구아나를 처분할 때까지 딱히 돈이 얼마 없게 되자 같이 뭉치게 된다.[* 그리고 이 이구아나를 팔아 큰 돈을 벌게된다. 나중에 콘페키 플라자 최상층 요리노부의 방에 동일종의 이구아나가 있지만 같은 개체는 아니다. 다가가서 보면 재키가 약간 다르게 생겼다고 말한다.] * '''[[부랑아 V]]''': 이 루트에서의 관계는 '''경쟁자'''. 유일하게 처음부터 적대적인 관계로 시작하게 된다. 커크의 의뢰로 고급 차를 도둑질하려고 할 때 재키 또한 같은 차를 노리는 경쟁자로서 갑작스럽게 충돌하게 되지만, 결국 서로 경찰(NCPD)에게 사이좋게 체포[* V가 문을 열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재키가 문을 열자 경찰이 오는 걸로 봐서 차주로 등록된 사람 이외가 문을 열면 경찰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모양.]되는 신세가 되는데, 이후 거물[* 커크 말로는 아라사카 쪽 갑부라고 한다.]로 보이는 차주가 나타나서 귀찮은 일에 연루되기 싫기에 재키와 V를 묶어서 바다에 던져버리라고 경찰들에게 지시한다. 허나 그 경찰은 V와 재키랑 동일한 헤이우드 출신인데다 옛날부터 잘 알고있던 사이였고 부자에게 반감을 가진 것도 있어서 그냥 두들겨패고 쫓아내는 선에서 끝냈으며, 재키는 V가 웰즈가가 운영하는 술집의 단골이라는 걸 알게되고 재키는 왠지 자신과 V가 잘맞을 것 같다며 서로 친구가 되어 동거동락 하게 된다. * '''[[기업 V]]''': 이 루트에서의 관계는 '''친구'''. 처음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관계로 시작하게 된다.[* 재키의 장례식에서 V는 본편 시작 몇 년 전에 재키가 V의 목숨을 구해주었다고 직접 언급한다. 프롤로그에서 재키와 대화하면서도 약간 나오는데, 재키는 V가 아라사카에게 팽당했을 때도 한번, 아라사카 작전이 진행됐을때 또 한번 목숨을 구해주었다. 즉 이 루트에서 재키는 V의 목숨을 세 번이나 구해준 것이 된다.] [[아라사카]] 대정보부 소속 요원인 V가 직속 상관인 젠킨스에게 아라사카 특수 보안국장인 애버니시를 죽이라는 밀명을 받고 평상시 의뢰하던 재키와 접선하여 일을 진행하려 하나 재키가 하지 않을 거라며 이 후 V의 앞날을 걱정해 주며 V도 손 떼기를 설득하는 중, 이 과정에서 어찌 된 일인지 애버니시에게 모든 것을 들켜, V가 토사구팽되고[* 아라사카 요원들이 나타나 V의 모든 재산을 압류해버리고, V의 몸에 장착되어있었던 고급 사이버웨어도 전부 정지시켜버린다. 그 때문에 V는 잠시 동안 몸상태가 나빠진다.] 해고되는데 이때 죽을 뻔한 V를 구해주고 이제 진실로 자유로워진 거라며 젠킨스에게 받은 선불 현금을 퇴직금 삼아 V와 동업한다. 나이트 시티 와이어 영상에서는 어머니와 통화를 하며 안부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나이트 시티에서의 생활이 녹록지 않다 보니 매번 잘 지내고 있다고 거짓말하는 것도 힘들다고 말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가족애가 제법 있는 모양. >바이오 칩... 잘 간직해. 날 위해서. >---- >재키의 유언 >큰 물에서 보자, 재키... >---- >V 도입부로부터 6개월 후[* 이 부분은 나레이션과 약간의 애니메이션만 보여주고 바로 본편으로 넘어간다. 애니메이션은 출신과는 달리 똑같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으로 이제 막 나이트 시티에 와서 세력에 가입도 되지 않은 솔로인 V가 어떻게 그나마 시설이 충분한 아파트에서 살 수 있으며 첫 차인 헬라와 다른 일거리들을 어떻게 받아 왔는지 간단하게 설명한다. 우선 거처가 필요했기 때문에 재키와 V는 재키의 어머니인 [[마마 웰즈]]의 집에서 임시로 거처를 마련해서 행동했으며 그나마 나이트 시티에 커넥션이 있었던 재키가 T버그 등의 이름난 넷워커 등과 함께 팀을 꾸려 일을 받아서 V는 그 돈으로 재키가 소개 해준 차와 집도 가지게 되면서 바탕이 되는 평판과 밑천을 잡는다. 이 영상이 중요한 점은 그 어떤 출신으로 시작했건 간에 일단 밑바닥 오브 밑바닥에서 시작 또는 재출발하는 V가 어떻게 그나마 밑천은 잡고 본 게임에 돌입할 수 있었는지를 간략히 설명하면서 재키가 V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지 별도의 늘어지는 파트 없이 알려주는 부분이다. 이 영상이 없었다면 연출적인 면에서 재키의 사망에 V가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린 장면 등의 중요한 장면에서 플레이어가 감정 이입을 할 여지를 더 안만들어 줬을 것이다. 그나마 이러한 애니메이션 영상이라도 있어서 재키의 죽음에 심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는 V가 그나마 유저에겐 이해가 가는 부분, 한마디로 재키는 V에게 있어서 평생의 은인이나 다름 없다. 덤으로 [[마마 웰즈]] 또한 V를 상당히 아끼는 것으로 보아 V또한 [[마마 웰즈]]를 친엄마처럼 여기고 있었을 것이다. 완전히 유사 가족이며 피를 나눈 형제 수준 원래부터 잘 알고 지내던 사이었다는 기업 출신의 경우엔 더 하다.][* 다만 적지 않은 플레이어들이 이 영상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 역시 사실이다. 내용적으로 늘어지지 않는 것은 좋지만 반대로 길지도 않은 영상에서 [[주마간산]]격으로 휙휙 지나가는 내용만으로는 두 사람의 관계에 공감하여 이입까지 하기는 부족하다는 것. 즉 '재키와 V가 친하다는 설정이 왜 있는가' 라는 '''설정상의 내용을 전달'''하기에는 충분했지만 '''V에 대한 플레이어의 감정 이입을 유발하기에는 모자랐다'''는 것이다. ], V와 용병일을 하던 중 픽서들 중 거물이라 불리는 [[덱스터 드숀]]의 의뢰를 받으면서 아라사카의 바이오 칩을 탈취하게 되지만, 일이 꼬이는 바람에 탈출하던 와중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다. 그리고 이는 어느 루트 건 필연적인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에 '''재키를 살릴 방법은 없다.''' 왜냐하면 아라사카 요리노부가 있는 호텔로 침투한 뒤 탈출하는 과정에서 아라사카 보안 드론에게 걸려서 총격을 받고 추락하게 되는데[* 몰래 드론을 따돌린다거나 해킹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스토리 기믹 때문에 무조건 걸린다. 이는 펜트하우스에 잠입한 상태에서 '''초거대기업 아라사카의 주인인 아라사카 사부로가 코 앞에서 살해당하는, 사이버펑크 2077 세계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대참사'''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당연히 아라사카 전체가 초 비상사태로 돌입했고 호텔은 코드 레드가 발동되어 그 누구도 출입이 불가능하게 잠겼으며 유일한 구명줄인 T-버그마저 아라사카 넷러너에게 발각당해 뇌가 타서 죽기 때문에 V가 벌집을 쑤시고 살아 나온게 이상할 수준이다.], 재키는 이때 드론의 총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었기 때문. 그 후 전투를 해서 정면 돌파하던, 은신과 암살로 몰래 지나가던 상관없이 재키는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재키가 사망한 뒤 그 시신은 리퍼닥인 빅터에게 보낼지[*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가족에게 보여줄 순 없다며 빅터에게 보낸다. 그러나 이후 빅터에게 재키의 시신을 잘 받았는지 물어보면 시신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라사카 사람들에게 강탈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이후 시신이 어떻게 됐는지는 타케무라에게 들을 수 있다. 아라사카에서는 [[애니머스|시신에서 기억을 추출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기억셔틀로 써먹으려고 가져갔다고.], 아니면 가족에게 보낼지, 그냥 택시에 두고 내릴 지[* 이 경우 델라메인 자체 판단으로 [[마마 웰즈]]에게 시신을 보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가족에게 보낸다는 선택지와 동일하다. 사건 직후 경황이 없는 V가 일단 재키만 두고 일을 마무리한 후 되돌아오려 했으나 스토리 전개상 그럴 수 없었기 때문.] 선택할 수 있다. 이후에 재키의 시신이 주문대로 인계되었다는 메시지가 오며, 재키의 어머니 [[마마 웰즈]]에게 안부 연락을 할 수도 있다. 빅터에게 보냈을 경우 [[마마 웰즈]]가 V의 아파트 문 앞에 재키가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 키를 우편으로 보내주고[* 이때 [[마마 웰즈]]의 반응을 보면 그녀는 V를 사실상 자신의 아들 혹은 딸처럼 여기고 있으며 V또한 실질적으로 그녀를 어머니처럼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친 아들이 죽었는데 그 아들이 아끼던 오토바이를 선뜻 V에게 내주는 것과 더불어 "넌 부디 몸 조심해라"고 말하는 [[마마 웰즈]]를 보면 왜 재키가 그녀를 굉장히 존경했으며 추가로 근본 자체가 선한 인물로 성장 할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더불어 이 시점에서 V는 지하 주차장에 있는 자신의 차인 헬라를 타자마자 속칭 '빵빵좌'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델라메인의 분리된 인격체에게 뺑소니를 당해서 유일하게 가진 차량이 수리에 들어가는 상황이라 발이 되줄 이동 수단이 없다. 그러는 와중에 재키의 열쇠로 바이크를 받으면 정말로 죽어서까지 친구를 돕고 있는 먹먹해지는 장면이 나온다.] [[마마 웰즈]]에게 보냈을 경우 [[마마 웰즈]]를 직접 만나 재키의 장례식에 참가하고 키를 직접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재키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녹음 메시지로 전환되며 V가 메시지를 남긴다. 이후에도 녹음 메시지로 근황을 계속 남길 수 있다. 재키의 장례식을 준비하며 그의 차고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보면 어린 시절 아버지에 의한 학대 경험이나 작업 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애독했던 책]] 같은 뒷 설정을 약간 알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갱단#발렌티노|발렌티노 갱단]] 출신으로, 어느 날 [[멜스트롬]]과의 총격전에서 총에 맞고 병원에 입원하여 죽기 직전까지 간 이후, 주변에 걱정 끼치는 것을 괴로워하여 발렌티노 반지를 빼고 갱 생활을 청산하였다.[* ncpd 파일에는 아직 발렌티노 소속으로 분류되었는지 스캔해보면 발렌티노라고 뜬다.] 이제 발렌티노 소속이 아님에도 그의 장례식에는 많은 인원의 발렌티노 갱단원들이 참석하고, 직접 올 수 있는 여건이 아닌 발렌티노 보스가 대리인을 통해 추모 메시지도 보낸다.[* 사실 재키가 현 발렌티노의 보스인 캄포 오르타의 친척으로 교도소에 간 그를 대신해 발렌티노를 지휘하는 행동 대장인 구스타보 오르타와 성경 클럽에서 만나게 된 이후로 사적인 친분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도 있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발렌티노 갱의 성향이 꽤 유연하고 중립적인 편이라서 가능했을 테지만 재키의 근본적 인품이나 성향이 얼마나 선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 재키가 죽은 후 [[나이트 시티#애프터라이프|애프터라이프]]로 가서 바텐더 [[클레어 러셀]]에게 재키 이름을 따서 술을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볼 수 있다. 클레어가 파는 술 아이템으로 추가되었다. 조니 실버핸드, [[데이비드 마르티네즈]]와 함께, 잔에 담겨져 있는 칵테일 형태로 구입이 가능하다. 레시피는 라임 주스, 진저비어, 보드카 온 더 락, 사랑 한 큰 술이다.[* 이 레시피는 [[모스코 뮬]]이라는 매우 오래되고 (1941년에 개발되었다.) 대중적인 칵테일이다. 현실에서 이런 클래식 칵테일의 이름을 호객하겠다고 멋대로 바꾸는 것은 금기 중의 금기이지만, 애프터라이프에서 기존 칵테일에 별칭을 붙이는 것은 전설이 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생전에 마시던 메뉴에 이름을 넣어 주는 것이므로 같은 맥락으로 보기는 곤란하다.] 이후 그의 유품이 정리되어 진열되어 있는데 그가 아킴보로 쓰던 신화 등급 쌍권총이 두 자루 있고 이걸 V가 받아 갈 수 있다. 재키와는 달리 아킴보로는 못 쏘지만 친구의 유품이라는 점에서 챙기는 유저들이 많은 편. 만약 재키의 시신을 빅터에게 보내서 아라사카에게 재키의 시신이 탈취되게 만든 뒤, 타케무라와 하나코를 따라가서 아라사카 루트를 보게 될 경우, 아라사카 루트 마지막 퀘스트에서 죽은 이후에도 디지털 영혼화된 상태로 살아있는 아라사카 사부로와 대화를 끝낸 뒤 V가 추가로 하나코에게 재키를 만나게 해 달라고 요청하는 숨겨진 선택지가 뜬다. 하지만 완전히 본인 영혼 그 자체인 사부로와는 달리, 유감스럽게도 아라사카가 가지고 있는 재키 웰스의 인격은 '''호텔 작업 때 사망하기 직전까지의 기억만 남아 있는, 그나마도 기억이 조각조각 난 상태로 보관된 형편없는 재현도의 인격 데이터'''라서 제대로 대화 자체가 안 된다.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거나 이런 건 재키가 아니라고 부정할 수 있다. [* 이때 하나코는 뭘 기대했냐는 듯한 투로 위로 같지 않은 위로를 건네는데, 이때 어지간히 빡쳤는지 V의 이 다음 대화 선택지 2개가 전부 하나코에게 독설을 퍼붓는 대화문들이다.] 재키가 아니라고 부정할 경우 그대로 사라지지만 작별 인사를 선택하면 '''애프터라이프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하며 사라진다. 애프터라이프라는 뜻 자체가 사실상 '다음 생' 또는 '사후'임을 생각하면 기억의 편린의 마지막까지도 재키스러운 모습이다. 전설 루트나 노마드 루트로 진행하면 미코시에 접속할 때 진입하는 빌딩 옥상에서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완벽하지 않은 기억 파편이라 했던 말을 반복할 뿐이며 누군지 기억 안 나냐고 물어봐도 '''씁쓸하게 형제여 or 이쁜이''' 라고만 대답한다. 아리사카 루트와 차이점은 애프터라이프에서 다시 보자는 대사를 재키가 아닌 V가 한다는 점 여기에서도 V가 재키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여담으로 엔딩 이후에도 미코시에 갇혀 고통받는 아리사카 루트와 달리 전설, 노마드 루트의 경우 알트가 미코시에 갇힌 인격체를 해방했기 때문에 재키의 인격도 함께 해방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